[긴급]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 운영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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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리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15 10:22 조회5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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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복지법인 누리봄 산하시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 이민훈 원장입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로 아프지 않고 건너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안내문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내 평온하신지요? 들쑥날쑥한 정부의 지침과 정책에 답답한 마음 그지없으리라 생각되는 가운데, 그간 시설운영 방식에 대한 응원과 우려로 걱정해주신 보호자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을 시작해 봅니다.
지난 2019년 12월 코로나19는 중국을 통해 세상에 처음 시작을 알렸고 청도 대남병원에서 장애인 첫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그 위험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운영규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8판), 보건복지부, 2021.07.01.)』을 하달하며 운영방식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운영수칙(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 질병관리청)』은 1단계부터 4단계별 운영수칙을 공고하고 있는데, 3단계부터 4단계까지는 시설 내에 취사행위 및 외부활동 금지, 이용시간의 구분화(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이용인원을 자율 조정하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3~4단계는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를 강조하고 있기에 저희 시설도 이용 장애인분들과 시설 종사자의 안녕을 위해 수칙에 따라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저희 시설은 『코로나19 백신 완료자가 대부분 시설을 이용하게 된 점, 시설 방역수칙에 의한 주기적 소독과 방역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제한적 시설이용에 대한 보호자분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된 점, ‘위드 코로나’라는 정부의 정책에 수반된 시설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대표적 이유를 들어 시설운영에 변화를 가지려 합니다.
정상운영이 반영된 운영방식은 아니지만, 최대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과 시설 종사자, 나아가 지역사회의 폐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준운영방식’으로 추진하려 하는 것이니 장애인 및 보호자분들의 넓은 아량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긴급운영에서 벗어나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부터 운영방식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아 래 -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부터 긴급보호운영으로 운영되던 시설의 이용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 현재 :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긴급 주간보호서비스 제공
- 추후 :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준정상 주간보호서비스 제공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부터 정부지침에 의해 제공하지 않았던 중식을 제공합니다.
- 현재 : 음식물 취식 및 간식 등 미제공
- 추후 : 중식제공(비희망자는 제외)
※ 단, 간식은 제공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이후, 정부의 운영정책 변경 또는 개선 등으로 정상운영이 가능하다면 즉각 종일반을 운영합니다.
앞으로도 이용 장애인분들과 시설 종사자의 건강 문제에 대한 것을 우선으로 하는 시설이 되어 시설 이용과 관련된 모든 분들의 걱정을 탕감하는 모범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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