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누리봄(대표이사 정규진, 이하 누리봄이라 함)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사업방향을 잡았다. 기존 협약단체는 주로 복지사업의 우량화를 추구하는 복지관 및 거대 비영리단체(조직)와 사업협력을 진행하였다면 2017년도부터는 중소규모의 사회복지기관 및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기관대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을 협력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방향을 수정하였다. 1월달 현재 30개가 넘는 단체가 이미 협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누리봄 관계자는 "기존에는 큰 시설과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이런 정책이 이제는 고무적이지 않으며 작은 소규모 시설의 발전에 제약이 생긴다는 것에 문제의 요지를 인지하였다"라며 "앞으로는 큰 복지단체가 아닌 중소규모의 복지시설과 일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방향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협약을 체결한 한 단체 관계자는 "현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은 각자의 정보를 교류함에 있어 굉장히 폐쇄적인게 사실이다. 처음에 누리봄 측에서 협약을 제안했을 때는 그냥 서로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각자의 사업에 충실하자는 취지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밴드모임을 통해 작은 시설들이 느끼는 불편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조직이라는 것을 느낀다"라며 누리봄 협약단의 사업성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또 다른 복지시설은 "우리처럼 정원 5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설에서 행정과 사업부분을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나 프로그램 연계와 같은 것은 쉽게 관련정보를 얻을 수 없다. 하지만 협력단 활동을 통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또 무척이나 만족한다"라고 말하였다.

누리봄 협력단은 대전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분야의 주소규모의 시설 및 단체, 일반 사업장이 서로의 입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재능을 협력하고 이에 관련한 기능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곳은 070-4220-7004으로 문의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wswire1&logNo=220920120373